봄부터 꽃망울을 터트려 초여름에 아름답게 꽃을 피우는
장미를 오월에 여왕이라 부르는데 이제는 그 말을 바꾸어야 할 듯 합니다.
2024년 11월 27일
서울에 많은 첫눈이 내리는 날 어린이 대공원으로 설경 사진을 담으러 갔는데
뜻밖에 최고의 선물을 받았습니다.
눈속에 핀 빨간장미. 노란장미. 흰장미 등 수많은 장미가 눈 이불을 덮고 있는 애절한 모습에 안쓰럽기도 하면서 평생 만나보지 못한 아름다운 모습은 자연이 만들어준 최고의 작품 이었습니다.
아름다운 꽃장미
오월에 여왕 장미는 누구나 알 수 있는 아름다운 꽃
설중에 꽃장미
십일월에 여왕 장미는 여리고 안쓰러움을 느끼게 해 주는 꽃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설중에 장미를 소개 합니다.
사진, 글 : (사)한국프로사진협회 인상사진작가 김선식
나영균 기자 siss477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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