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은 작가 [아카이브를 짓다, Build an Archive] 초대전이 9월20일(금)부터 9월30(월)까지 떼아트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아카이브를 짓다>는 '과거의 현전'을 아카이브 이미지로 형상화하여 과거와 현재를 연결한다. 이는 망각에 맞선, 기억을 위한 '걸림돌'을 은유적으로 표현하기 위함이다. 현시대에 각 개인과 관계하는 다양한 대상과 문화 및 역사의 궤적을 깨닫고, 영속적인 시간의 흐름 가운데 기억의 갈피에 자리하는 자연과 공간들에 주목한다.
떼아트 갤러리 2024. 9. 20.Fri - 9. 30. Mon(9.22./9.29. Sun휴무) |
또 시대적 상흔을 간직한 채 역사적으로 잊혀지고 있는 '목소리를 내지 않거나 말할 수 없는 것들'을 이미지화 한다. 특히 인류 문화의 멋진 발명품인 책을 통해서 정신의 근간이 되는 언어와 기억의 문화를 지켜온 오브제와 작가를 소환하여 다시 새긴다. [작가노트]
귀한 벗 김경희와 노주영의 따뜻한 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하였다. |
장영은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보내고 기념촬영을 하였다. |
정세웅 기자 sewjeong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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