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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회 한국문학세상 신인상’에 김종호·신태남 당선

기사승인 2024.09.27  0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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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수필 ‘가출 여고생이 교사가 되다’

신태남 수필 ‘아이들은 꿈나무’

 

한국문학세상(회장 김영일, www.klw.or.kr)은, 지난 8월 1달간 ‘종이 없는 작가 등용문’으로 「제48회 한국문학세상 신인상」을 '공모전 투명심사 시스템'으로 공모해, 신인 2명을 당선자로 선정했다.

 

당선자는 수필부문에 김종호(76세, 베타니아 복지재단)와 신태남(77세) 등이다. 그밖에 시와 소설, 동화부문 등은 당선작을 내지 않았다.

 

 

 

김종호의 수필 ‘가출 여고생이 교사가 되다’는 가출을 일삼던 어느 청소년에게 장애아 돌보는 자원봉사에 참여시키고 교육한 결과, 스스로 잘못된 과거를 회개하고 열심히 노력해 대학교에서 유아교육학과를 전공한 후 다시 장애아 어린이집 교사로 돌아왔다는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려냈다.

 

신태남의 수필 ‘아이들은 꿈나무’는 칠순의 나이로 노인일자리사업단에서 일하며 어린이 등하굣길을 돌보며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부모의 고마움을 인식시켜 효도하고 공경하는 마음을 갖도록 교육의 필요성을 수필의 미학으로 끌어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각각 수필가로 당선됐다.

 

김영일 회장(시인, 수필가)은 인터뷰에서, “온라인 등단제도는 2000년 PC통신 시대에, 문학경연에서 불공정 시비가 끊이지 않았던 점에 착안해 부정 방지를 위해 ‘온라인백일장시스템’을 처음 발명했고, 24년이 흐른 현재 온라인으로 작가의 꿈을 이루는 ‘한국형 등단제도’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백일장이나 문학대회 등 개최가 곤란한 학교(회사), 공공기관을 대신해 ‘온라인백일장시스템’으로 작품 접수와 심사까지 지원하는 공모전 ‘접수·심사 대행’ 서비스도 시행한다”라고 밝혔다.

 

당선작은 종합문예지 ‘계간한국문학세상’ 가을겨울호(11월)에 발표하고 국립중앙도서관 등에 납품되며, 당선자는 등단작가로 대우하며 지속적인 글쓰기 교육을 통해 디지털 문학을 이끌 차세대 문학지도자로 양성된다. 개인저서 출간을 원할 땐 소량 출간시스템을 통해 최저 비용으로 지원한다. 

 

 

 

 

 

 

 

 

 

 

 

 

 

 

 

나영균 기자 siss4779@nate.com

<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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