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부의장, 시립노원노인종합복지관 삼계탕 배식 봉사활동 참여
- 어르신들의 지혜와 가르침이 공동체 유지하는 데 큰 힘, 깊이 감사
김경태 부의장(오른쪽에서 다섯번째)이 13일 시립노원노인종합복지관에서 삼계탕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
무더위가 절정에 이른 말복을 앞둔 13일, 노원구의회 김경태 부의장(국민의힘, 하계1동·중계본동·1동·4동)은 하계동에 위치한 시립노원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지은)을 찾아 어르신 420여 명에게 삼계탕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기력 보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노원소방서 의용소방대원과 IBK투자증권 서정학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인덕대학교 학생 등 2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김 부의장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에게 직접 삼계탕을 건네며 인사를 드리고 안부를 묻는 등 정겨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부의장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일상을 위해 복지 최일선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는 복지관 직원들과 바쁜 일상과 무더위 속에서도 봉사활동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공동체를 지키고 발전시킬 수 있었던 것은 어르신들의 지혜와 가르침이 큰 힘이 되었다”라며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했다.
끝으로 김 부의장은 “기후 변화로 인해 올 여름은 유난히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된다”며, “오늘 행사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나영균 기자 siss4779@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