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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국제음악영화제, 여름밤에 치뤄진 감동의 '봄날은 간다' 필름콘서트

기사승인 2022.08.13  23: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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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개막해 뜨거운 열기속에 순항중인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봄날은 간다', '마당을 나온 암탉', 'E.T'의 영화음악 공연 ‘필름콘서트’가 선보인다.

 

필름콘서트는 스크린에서는 영화가 상영되고 본편에 삽입된 음악을 현장에서 오케스트라 직접 라이브 연주를 들려주는 공연이다. 세계적으로는 이미 많은 명작들이 필름콘서트를 통해 관객들과 만남을 갖고 있는 인기 영화음악 공연이다.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는 허진호 감독의 작품으로 대한민국 멜로영화의 대표작인    ‘봄날은 간다(음악 조성우)’, 오성윤 감독 작품으로 한국 애니메이션으로 큰 성공을 거둔 ‘마당을 나온 암탉(음악 이지수)’, 흥행의 마술사이자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대표작 중 하나이며  개봉 40주년을 맞이한 영화 ‘E.T (음악 존 윌리엄스)’의 필름콘서트를 개최된다.

필름콘서트로 관객들을 만난 '봄날은 간다'

12일에 펼쳐진 '봄날은 간다' 필름 콘서트에는 많은 제천 시민들과 서울 및 지역에서 온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이 '봄날은 간다'의 필름콘서트를 관람했다. 스크린 위에 봄날은 간다 본편이 상영되고 메인 테마곡을 비롯한 조성우 음악감독의 아름다운 스코어들이 오케스트라를 통해 연주되어 많은 관객들을 감동 시켰다.

상영이 끝난 후에는 객석에서 박수가 이어졌고 감동에 '앵콜'을 외치는 관객들도 많이 눈에 띄었다

음악의 본고장 오스트리아 린츠 주립극장의 뮤지컬 상임지휘자로 유럽에서 한국인으로서 명성을 쌓고 있는 한주헌 지휘자가 내한하여 ‘마당을 나온 암탉’과 ‘봄날은 간다’의 지휘를 맡고, ‘E.T’ 필름 콘서트는 세계적인 영화음악가 존 윌리엄스와 함께 활동하며 카리스마가 넘치는 지휘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거장 제시카 게틴이 내한하여 지휘한다.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코리아쿱오케스트라,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 국내 유수의 오케스트라들이 필름 콘서트에 참여하며, 영화제 기간 대규모의 다양한 오케스트라단의 연주를 모두 감상할 수 있다는 것도 특별한 감동과 더불어 특별한 시간으로 남을 예정이다.

 

올해 필름콘서트는 8월 12일(금), 13일(토), 14일(일) 3일간 제천 의림지무대와 비행장무대에서 열리며 의림지무대에서는 ‘봄날은 간다’와 ‘마당을 나온 암탉’이 무료공연으로, 비행장무대에서는 ‘E.T’가 유료공연으로 진행된다.

 

박병우 기자 i2daho@naver.com

<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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