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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립 미술관 건립 추진을 위한‘성북구립미술관 ’방문

기사승인 2022.08.04  23: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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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의회(의장 김준성)는 3일, 노원구립미술관 건립 추진과 관련하여 정책 방향 설정 및 운영 중인 타 지자체의 미술관 현황파악을 위하여 성북구에 소재한 성북구립미술관(성북로 134)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현장 방문에는 노연수·박이강 의원을 비롯해 노원구에서 활동 중인 권태현 큐레이터, 손이상 문화비평가, 전영진 화가 등 예술계 전문가도 함께했다.

2022.08.03. 성북글로벌빌리지센터 현장방문

성북구립미술관은 2009년 자치구 최초 구립미술관으로 건립되었으며 한국 근현대미술계를 이끌어온 예술가들의 기획전시와 중진 및 신인작가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전시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2020년에는 공립미술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구립미술관 운영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어 미술관 건립을 추진하는 데 도움을 얻고자 현장 방문을 진행하였다.

2022.08.03. 성북글로벌빌리지센터 현장방문

이날 현장 방문은 미술관 건립 과정 및 운영과 관련하여 참여의원 및 전문가들의 질문과 김보라 관장의 답변, 미술관 시설 라운딩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또한 성북미술관 분관인 최만린미술관 방문도 함께 진행 하였다. 박이강 의원은 노원구에는 시립미술관도 있지만 구립미술관 건립을 통하여 노원구의 정체성을 반영하고 지역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시립미술관이 충족시키지 못하는 주민들의 문화적 혜택을 충족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였으며, 노연수 의원은 장애인 거주 비율이 높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할 수 있는 역할을 가진 미술관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김보라 관장은 건립 추진단계에서는 구립미술관 건립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들이 많았지만, 운영 성과를 보여줌에 따라 현재는 주민들의 반응이 좋다고 하였으며, 큰 규모의 뮤지엄에서 작은규모의 에코뮤지엄 즉 일상속의 뮤지엄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또한 작은미술관의 필요성 및 역할을 강조하였다

 

의원들은 “지난 7월 임기를 시작하여 의원으로서도 첫 걸음을 내딛었는데, 노원구립미술관 건립사업도 걸음마를 시작하고 있는 단계로, 지자체에서 건립되어 운영 성과를 내고 있는 다양한 미술관들을 벤치마킹하고 또한 노원구의 정체성을 반영할 수 있는 노원구에 꼭 필요한 미술관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영균 기자 siss4779@nate.com

<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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