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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평창국제평화영화제 개막 순항중

기사승인 2022.06.27  09: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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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사회는 김규리와 김주헌이 맡았다.

지난 6월 23일 평창올림픽메달플라자에서 2022 평창국제평화영화제가 개막해 순항중이다.

김규리, 김주헌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은 클래식 보컬그룹 유엔젤보이스가 영화 올드보이,태극기 휘날리며, 미션 OST를 연주한 무대가 선보여졌였다.

최근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이태원 태흥영화사 대표와 강수연 배우에 대한 추모사를 문성근 이사장이 낭독했다. "이태원 대표는 우리 영화가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한국영화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주셨고, 강수연 배우는 영화와 예술에 대한 강한 자긍심을 갖고 있으며 이를 늘 표현한 배우였다. 두 분이 만든 한국 영화 역사를 잊지 않고 이어가겠다." "라고 두 영화인을 추모했다.

이어 올해 영화제 슬로건인 '위드, 시네마(with, CINEMA)'를 외치며 개막을 선언했다.

이번 개막식에는 권해효, 정진영, 추상미, 강신일, 장현성, 박호산, 김주령, 공승연, 김혜나, 심달기 등 국내 영화인을 비롯한 김동호 강릉국제영화제 이사장과 허문영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신철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 조성우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 박광수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집행위원장, 배창호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집행위원장, 이안 춘천영화제 운영위원장 등 여러 영화제 인사들이 함께했다. 

 

개막작으로 선정된 '올가' 상영됐다. 영화는 현재 벌어지고 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단초가 된 유로마이단 반정부 시위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개막에 함께하지 못한 <올가>의 엘리 그라페 감독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지금 여러분과 함께할 수 없어 아쉽지만 특별한 곳에서 <올가>를 선보일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오는 6월 28일까지 엿새간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일원에서 열리며 28개국에서 온 88편의 영화 상영과 다양한 이벤트, 공연 등을 통해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

박병우 기자 i2daho@naver.com

<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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