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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문화원,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 공모 최종 선정

기사승인 2021.09.18  21: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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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회복 ‘테라피’ 주제로 5개 지역문화 사업 기획

지난 9월 15일, 노원문화원(원장 오치정)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한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는 2018년부터 지자체 보조사업을 통해 지역의 문화적·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의 기획 및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역의 문화원, 문화의 집, 생활문화센터 등 생활 밀착형 문화시설을 거점으로 지자체가 지역 특성에 맞춰 자유롭게 기획한 특색있는 문화가 있는 날 기획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지원하고 있다.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의 국비 지원규모는 총 18억원이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통해 지난 9월 15일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 35곳이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로컬 테라피 in 노원’이라는 주제로 다섯 가지 행사로 예정이다.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은 국비 50%, 지방비 50% 매칭으로 노원문화원은 국비 5천6백만원을 획득, 총 사업비 1억1천2백만원으로 진행하게 된다.

 

오치정 노원문화원장은 “다채롭게 구성한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을 통해 지역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코로나19로 지친 주민의 일상 회복에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인정 사무국장은 “내가 사는 지역에서, 우리의 지역문화로 일상을 회복하고 치유하자 라는 기획의도가 담긴 사업이다. 지역의 이야기 기반 연극, 아트, 플레이, 아카이브 전시, 토크콘서트로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또는 주말에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노원구 관내 여러 생활문화시설을 연계 활용하고 순회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지역주민의 문화향유를 더욱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원문화원은 2019년 창작극과 함께 하는 우리마을 역사문화골든벨 사업이 문화가 있는 날 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노원문화원은 2019년부터 꾸준히 정부, 지자체 등 대외공모사업을 수주해 지역문화 다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노원문화원은 6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공모사업금액은 총 2억5천4백만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나영균 기자 siss4779@nate.com

<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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