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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있는 사진강좌] 카메라의 기능을 활용하자.

기사승인 2021.01.14  02:5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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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자료사진을 보면 새싹만 강조하여 촬영되었고 배경은 완벽한 Out Focus로

처리되어 촬영이 되었음을 알 것이다.

 

일부 동호인분들이 35회 원고를 보고 자료사진과 같이 촬영이 되지를 않는다고 하는 문의가 많기에 설명을 드리고자 한다.

첫 번째로 카메라의 기능을 확실하게 이해를 하고 촬영을 하자.

Shutter Speed와 Aperture (Iris)의 특성을 이해하고 잘 활용하면 보다 완벽하고

재미있는 결과물을 촬영할 것이다.

 

이해를 돕고자 간단히 설명한다면 Shutter Speed는 속도가 빠르거나 느린 피사체를 촬영할 때 피사체의 움직임의 특징을 표현하고자 할 목적으로 활용을 하면 좋고 Aperture (Iris)는 렌즈로 들어오는 빛의 양을 조절하는 기능이며

Aperture (Iris)를 개방 할 때와 조일 때 촬영되는 결과물은 달라진다.

이 시점에 중요한 것은 조일 때는 초점이 맞는 범위가 깊어지지만 완전 개방했을 때는 초점이 맞는 깊이의 범위가 좁아져서 초점을 맞추는 부분만 또렷해지고

앞과 뒤의 부분은 Out Focus가 된다.

이 특성을 이용하면 아래와 같은 결과물의 사진을 촬영할 수가 있다.

 

순서를 보고 참고하시기를 바란다.

1) 조리개를 완전 개방한다.

(예를 들어 본인의 카메라의 조리개가 2.8 – 22 일 때 2.8로 고정하고

Av(조리개 우선)기능으로 촬영하기를 권한다.

2) 28mm-70mm렌즈라면 70mm로 셋팅 한다.

(28mm의 광각기능보다 70mm의 Zoom기능을 권한다)

3) 카메라맨은 View Finder를 통하여 보거나 카메라 액정판을 보며 앞과 뒤로 이동해가면서 사진의 결과물이 본인이 구상한대로 완성되도록 카메라의 위치를 정한다.

 

1), 2), 3)번 내용대로 실행을 하면 되며 1), 2), 3)번 중에 한 가지라도 실천하지 않으면 완벽한 결과물보다는 실패에 가까운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가 될 것이다.

Aperture (Iris)를 완전 개방한 상태에서의 촬영이기에 Focus에 신경을 써야한다.

 

자료 사진을 보면 최 상단의 봉우리만 초점이 맞았고 뒤로 갈수록 Out Focus

가 되었음을 알 것이다. 이것은 Aperture (Iris)의 완전 개방과 렌즈의 Zoom

기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물이다.

 

만일 조리개를 조금이라도 더 닫았다면 또한 렌즈의 Zoom기능을 70mm에서

50mm,또는 35mm가 되었다면 두 번째 세 번째 봉우리는 초점이 더 잘 맞았을 것이다.

반면 뒷 배경도 또렷해지면서 혼란스러움의 결과물이 될 것이다.

필자는 배경의 혼란스러움을 피하고자 1), 2), 3)번의 과정을 강조한 것이다.

 

이렇듯 사진이란 Shutter를 누르기 전 어떻게 찍어서 어떻게 표현 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촬영한다면 내용이 있는 사진으로 실력은 나날이 발전을 할 것이다.

 

다시 반복하여 강조하자면 Shutter를 누르기 전 한번 더 고민하고 Shutter를 누른다면 하루하루가 발전하는 본인의 모습을 스스로 발견할 것이다.

 

 

사진작가 박영기

영상스토리 대표.

* 전 digitalphotonews 발행인.

* 한국프로사진협회 Pro-Portrait에

“비디오 강좌”2012년부터 현재까지 연재중.

* 한국사진뉴스에 ‘느낌있는 사진강좌“ 연재중.

* 3D 입체사진 강좌중.

e-mail. youpropyg@naver.com

핸드폰. 010-8315-7337 

 

나영균 기자 siss4779@nate.com

<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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