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의회(의장 최윤남)는 노원구의회 예·결산심사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노원살림살이 연구단체를 구성하고, 3일 오전 11시 소회의실에서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노원살림살이연구포럼 |
노원살림살이 연구포럼은 노원구의회의 예·결산심사 시에 유념해야 할 사항 등을 점검 및 검토하여 그 원인 등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예산편성 및 집행의 효율성을 제고하여 노원구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하고자 구성됐으며, 김준성 의원을 대표로 최윤남 의장, 서기팔, 안복동, 이미옥 의원이 참여하여 9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또 전문성을 갖춘 연구를 위해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와 나라살림연구소에서 공동으로 연구용역을 수행하게 된다.
오늘 착수보고회에서 이정화 교수는 예산운용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자 노원구의회 예·결산 심사 현황분석 및 예·결산심사의 실효성 제고 방안모색 등의 연구계획을 보고했다.
김준성 의원은 “ 연구를 통해 노원구 재정운용의 종합적 검토 및 개선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예·결산 심사의 실효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나아가 노원구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노원구의회는 의원정책개발의 활성화와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산불방재대책 연구단체, 노원주거복지정책연구회 등을 운영하고 있다.
나영균 기자 siss477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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