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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준섭 사진작가] 파랑새

기사승인 2020.07.13  13: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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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운과 행복

[심준섭 사진작가] 파랑새

파랑새

 

몸길이 29.5cm이다. 몸은 선명한 청록색이며 머리와 꽁지는 검은색을 띤다. 첫째날개깃 중앙에 창백한 코발트색 무늬(날 때는 흰색으로 보인다)가 있다. 부리와 다리는 산호색을 띤 붉은색이다. 한국에서는 흔하지 않은 여름새이다. 주로 큰 고목이 드문드문 있는 침엽수림이나 혼효림 또는 공원이나 농경지 부근에서 살며 나무구멍에 둥지를 틀고 번식한다. 부리가 단단해서 전주에 구멍을 뚫고 둥지를 틀기도 한다. 주로 나무 위에서 생활하는데, 나무꼭대기 가까이 앉아 있다가 날아다니는 곤충을 잡아먹는다.

날 때는 날개의 흰색무늬가 아주 선명하게 눈에 띈다. 5월 경에 찾아온 새는 초기에 둥지를 차지하기 위해 서로 격렬하게 싸운다. 5월 하순에서 7월 상순에 걸쳐 3∼5개의 알을 낳는다. 매일 1개씩 낳아 22∼23일 동안 알을 품고, 새끼는 약 20일 동안 암수가 함께 기른다. 먹이는 딱정벌레·매미·나비 등을 즐겨 먹는다. 인도·일본·보르네오섬·오스트레일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북부의 번식 집단은 겨울에는 열대지방으로 이동하며 남부의 번식 집단은 텃새이다.

 

 글 출처 : 두산백과

나영균 기자 siss4779@nate.com

<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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