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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독립영화제 폐막- 대상에 김현정 감독의 '입문반' 수상

기사승인 2019.12.07  23:5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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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독립영화제2019126일 압구정 CGV1관에서 배우 서현우와 김새벽의 사회로 폐막식을 갖고 9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끝마쳤다.

 

올해 영화제의 경과와 결산 보고가 이어졌고 시상이 이어졌다.

 

 김현정 감독의 '입문반'이 영예의 대상을 수여했다.

 

올해의 대상에는 김현정 감독의 입문반’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 ‘입문반은 지방에서 시나리오를 배우기 위해 서울을 오가던 가영(한혜지)은 어느날 의도치 않은 커다란 상황에 맞닥트리게 된다. 큰상처를 받은 가영이지만 관계의 틀을 깨고 싶지 않은 마음 사이에서 갈등하게 된다.

 

 가영의 심리를 신중하면서도 섬세하게 그려낸 김현정 감독의 연출이 돋보이며 가영역을 맡은 한혜지 배우의 연기 역시 훌륭하다. 이 작품으로 한혜지 배우는 이주영과 함께 독립스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불안한 처지의 삶에 손을 건네는 성숙한 자세에서 영화의 진정성을 전달하는 연출력에 높은점수를 줬다”고 심사위원단은 심사평을 밝혔다.

 

최우수장편상에는 김성민 감독의 증발최우수단편상은 배꽃나래 감독의 누구는 알고 누구는 모르는’가 심사위원상에강유가람 감독의 우리는 매일매일’이 수상했다.

 

열혈스태프상에는창진이 마음조영천 촬영감독이 독립스타상에는 입문반한혜지와 야구소녀이주영이 수상했.

 

 

새로운 선택상에는 윤단비 감독의 남매의 여름밤이 새로운 시선상은 한태의 감독의 웰컴투 X-월드가 선정됐으며 차정윤 감독의 상주’는 특별언급 됐다.

 

강유가람 감독의 우리는 매일매일’은 한국독립영화협회가 선정하는 독불장군상’을 수상하며 심사위원상을 포함해 2관왕을 차지했.

 

영화제 집행위원회가 선정하는 집행위원회 특별상에는 임신한나무와 도깨비김동령-박경태 감독과 박인순배우가 수상했다

 

 

올해 서울독립영화제는 여성영화감독들의 약진이 눈에 띄었으며 관객도 작년에 비해 증가해 2020년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박병우 i2daho@naver.com

<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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