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악산 계곡에서
춥다고 움츠려들 수만은 없다.. 건강을 위해서는 추울수록 더 몸을 움직여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겨울 설악산이야말로 설악산의 참 모습이다. 허벅지까지 빠지는 눈을 러쎌하며 산행을 마치고 마지막 마무리는 계곡에 입수하여 몸을 씻는 일이다. 이렇게 씻고 나오면 산행의 피로가 한꺼번에 씻김을 받는 느낌으로 어찌나 홀가분한지 모른다. |
전연천 기자 gowor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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