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남양주시와 베트남 후에시가 두 도시간 우호교류협정 체결식을 가졌다

(경기지역 = 한국사진뉴스) 채명병 본부장

남양주시(시장 조광한)가 베트남 트어티엔후에성 후에시와 오늘25일 남양주시청(본청2층) 푸름이방에서 우호교류 협력서 조인식을 가지고 경제,문화관광,도시관리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며 상호간 우애를 바탕으로 협력해 나아갈 것을 다짐하고 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응웬 반 탄(Nguyen Van Thanh) 후에시장은 협정서 조인식에 앞서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후에시는 옛 응우엔 왕조(1802년~1945년)의 수도로 베트남 역사․문화의 중심지이며 베트남 정부가 선정한 1등급 도시이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후에성, 티엔무사원, 차롱릉 등 7개 왕릉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연환경을 잘 보존하고 있는 도시와 상호 우호교류를 하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고 말했다

특히 조광한 시장은 “후에시의 과거 모습과 미래 발전해 나갈 모습이 우리 남양주시와 비슷하다고 하면서 두 도시의 비전을 공유하고 문화적, 경제적 교류를 확대하여 서로 협력하고 함께 상생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

조인식을 마치고 본청 정문 소나무앞에 함께 나와 기념비 제막식을 가지고 두 도시간 우애를 다짐했다

오늘 함께한 인원은 남양주시에서는 시장,부시장,실국원장 등 9명이 참석했고 베트남 후에시에서는 응웬 반 탄(Nguyen Van Thanh) 후에시장,트어티엔후에성 건설국장등 7명이 참석했다 ( 사진= 사진작가 채명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