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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간의 한여름의 영화축제, 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

기사승인 2018.07.13  09: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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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가 12일 오후 8시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11일간의 한여름의 영화축제를 시작했다.

 

배우이자 인기그룹 '샤이니'의 최민호와 영화배우 임지연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은 약 3000석의 감독, 배우, 영화관계자 및 일반관객들이 좌석을 가득 채운채 뜨거운 열기속에 치뤄졌다.

오후 7시부터 진행된 레드카펫에는 올해 부천에서 특별전을 갖는 정우성을 비롯하여 이장호, 배창호 감독, 배우 선우선, 구혜선, 강지영, 개막작인 '언더독'의 오성윤/이춘백 감독, 박철민 등을 비롯한 국내외 영화인들이 참여해 열기를 더욱 뜨겁게 했다.

정지영 집행위원장과 장덕천 부천시장의 개막선언과 더불어 폭축이 부천시청 광장의 하늘을 수놓았다.

이어 사전 예매 오픈과 동시에 9초 만에 매진사태를 기록하며 역대 개막작 중 최단시간 매진기록을 세운 개막작인 영화 ‘언더독’ 상영이 이어졌다.

한국 애니메이션 역사상 최고 성적을 기록했던 ‘마당을 나온 암탉’의 오성윤 감독과 이춘백 감독이 만든 작품으로 유기견인 뭉치(도경수)가 동료 개들을 만나 진정한 행복을 찾아나서는 과정을 뛰어난 완성도로 만들어낸 애니메이션이다. 목소리 연기에 엑소의 멤버 도경수, 박소담, 박철민, 이준혁 배우가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54개국 299편의 전세계 각국의 다채로운 영화가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

 

아시아 최대 장르축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오는  23일까지 11일간 개최된다.

박병우 i2daho@naver.com

<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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