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은 6월 6일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과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펼치는 황금듀오 콘서트를 연다.
리처드 용재오닐은 비올리스트로서 그래미상 후보 지명뿐만 아니라 에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 상을 받은 드문 연주자다.
앙상블 디토의 리더이자 디토 페스티벌 음악감독이며 2012년에는 지휘자로 데뷔한 바 있다. 현재 뉴욕 링컨센터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 정식 단원이다.
임동혁은 모스크바 국립 음악원에 입학해 명교수 레프 나우모프에게 사사받았고 '황금 손을 가졌다'는 극찬을 받았다. 각종 콩쿠르를 휩쓸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던 중 2003년에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편파 판정에 불복, 수상을 거부하며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세계 클래식계에 이슈를 몰기도 했다.
이후 쇼팽 콩쿠르와 차이콥스키 콩쿠르에 수상하며 세계 3대 콩쿠르를 석권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황금듀오 콘서트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관람 할 수 있다.
자세한 예매 문의 032-320-6377 또는 홈페이지 www.bcf.or.kr
정현구 4u4i4u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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