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된 마음과 협동으로 행복한‘구민체육대회’개최

노원구, 하나된 마음과 협동으로 행복한‘구민체육대회’개최
- 15일 오전 9시부터 노해근린공원에서 총 3천여 명 참여
- 6개 종목 겨뤄 종합우승, 종목별 우승, 응원상 시상
- 구민 자발적 참여로 소통 및 화합 이끌어내 행복한 노원 만드는 축제의 장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15일 오전 9시부터 노해근린공원 운동장에서 구민 3,000여명이 참석해 화합과 행복실천을 위한 ‘2017. 노원구민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노원구체육회가 주최하고 동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주민이 주도해 기획하고 추진하고 참여하는 대회다. 체육을 통해 건강해지고 행복한 노원을 만들기 위한 축제로 13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서울시 브랜드 축제 ‘노원 탈 축제’와 연계해 노원구민의 화합과 소통을 이끌어낸다.

식전행사로 노원구 태권도 시범단과 노원구체조협회 댄스 공연이 있으며, 개막식에는 ‘2017 노원 체력왕 선발대회’에서 입상한 노원 체력왕 12명에 대한 시상식과 전년도 우승팀 공릉2동의 우승기 반환과 선수대표 선서가 있다.

경기종목은 총 6개 종목으로 ‘한마음 줄다리기’, ‘협동 줄넘기’, ‘큰공 굴리기’, ‘장애물 혼성계주’, ‘지네발 릴레이’, ‘오자미 집어넣기’이다. 특히 구민들의 참여와 협동심을 높이기 위해 구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신규 종목 ‘큰공 굴리기’와 번외경기인 ‘오자미 집어넣기’가 새로 선보인다. 오전에는 4개 종목(줄다리기, 줄넘기, 지네발릴레이, 큰공굴리기)에서 예선을 치르고 오후에 결승전이 열린다. 장애물 혼성계주와 오자미 바구니에 넣기 경기는 오후에 치러진다.

구민체육대회(줄다리기)

구민체육대회(줄넘기)

점심시간에는 서울 과기대 댄스팀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국민체력100 노원구체력인증센터에서는 대회장에서 체력측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든 경기가 종료되면 가수 요한 씨의 축하공연과 자전거, 스포츠 용품 등 경품추전이 이어지며 종합우승, 종목별 우승, 응원상에 대한 시상으로 구민체육대회는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구민들이 함께 모여 화합하고 소통하며 행복한 마을 노원구를 만들기 위해 탈축제에 이어 15일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성별, 연령 구분 없이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경기를 통해 생활체육 참여에 관심을 가지고 ‘노원아 놀자! 운동하자!’를 실현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체육청소년과(☎02-2116-3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