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동에서 오르는 외설악은 바라보는것 만으로도 가슴이 확 트인다. 메인 등산로로 꼽히는 소공원-천불동-대청봉 코스 11km에 6시간 20분 걸려 웬만한 마니아 아니고는 그리 쉽게 오르는 산이 아니다.. 천천히 오른다면 누구나 정상을 밟을 수 있지만 만만히 보고 오르기엔 무리가 있다. 충분한 장비와 여벌의 옷은 필수이다. 이렇게 오르기 어렵다면 가까운 권금성 케이블카가 기다리고 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면 설악의 위용을 한눈에 볼 수 있고 맞은편 망군대까지 바라볼 수 있으니...
이 사진은 망군대를 오르면서 담은 사진이다
.
전연천 gowori@naver.com
<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