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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제작발표회 현장

기사승인 2017.04.08  0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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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브리핑 박병우 기자]

유아인과 임수정의 첫번째 만남, '해를 품은 달' '킬미 힐미'의 전수완 작가 극본, '공항가는 길'의 김철규 PD가 연출을 맡아 방영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tvN 새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가 지난 4월 5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 펠리스에서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김철규 pd를 비롯해 유아인, 임수정, 고경표, 곽신양이 참석했다.

'시카고 타자기'는 아이돌급 인기를 받았으나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한세주(유아인)와 그의 이름 뒤에 숨은 유령작가 유진오(고경표). 그리고 한세주의 열혈 팬에서 안티 팬으로 돌변한 작가 덕후 전설(임수정), 거기에 의문의 오래된 타자기와 얽힌 세 남녀의 미스터리한 앤티크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이다.

김철규 PD는 캐스팅 이유에 대해 "여기 있는 배우들의 매력은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유아인, 임수정, 고경표, 곽시양  이들이 가진 에너지가 굉장히 독특하면서 분명한 색깔을 지니고 있다. 그런 색깔이 드라마의 인물들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캐스팅하는데 주저함이 없이 진행했다.우리 드라마는 종합선물세트이다. 한가지 장르로 규정짓기 힘든 다양한 색깔과 이야기 등이 많이 뒤섞여 있다. " 고 밝히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까칠하지만 복합적인 매력의 인기작가 한세주 역을 맡은 유아인은 “제가 맡은 한세주는 단순히 평범한 작가가 아니라 아이돌만큼의 인기를 얻고 있는 작가고 특이한 캐릭터라 마음에 들었다. 한세주가 까칠한 성격 안에 갖추고 있는 내면에 많이 공감하며 연기하고 있다. 새로운 인물의 유형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병역 재검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유아인은 "일상생활은 가능하지만 무리하면 안되기 때문에 스텝들이 배려해 주셔서 잘 촬영하고 있다. 제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는게 아니고 병무청에서 신중하게 판단하시려 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따가운 시선보다 따뜻하게 바라봐 주시길 부탁 드린다" 고 조심스럽게 전했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이후 무려 13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임수정은 " 극본도 좋았지만 유아인과 함께 작품에서 호흡해 보고 싶어서 결심한 것도 있다. 좌 경표 우 아인이라며 최고의 작업환경 이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시카고 타자기'는 1930년대를 배경으로 일제 치하를 치열하게 살다간 문인들이 현생에 각각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한세주(유아인), 그의 이름 뒤에 숨어 대필해 주는 의문의 유령 작가 유진오(고경표), 한세주의 안티팬 전설(임수정)로 환생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드라마로, 오는 4월 7일 첫 방송된다.

박병우 i2daho@naver.com

<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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